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2월 5일 주식회사 칸나(대표 이상배)가 시청을 방문하여 생활이 어려운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달라며 앨범 3천권(4,9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함창읍 출신인 이상배 대표는 40년간 ‘(주)칸나’ 앨범과 노트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을 이끌며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해 왔다. 2016년부터는 구 동영빌딩(현 삼백빌딩)을 인수하여 여기에서 발생하는 이익금으로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주식회사 칸나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용품을(앨범, 노트) 기탁하고 있다.
상주시는 이 대표의 뜻에 따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현물지정기탁해 상주시뿐만 아니라 경북도내 취약계층 가구에도 앨범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