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도농복합 행복성주 실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2월 3일 오후 군수실에서 ㈜왕보와 사업장 확장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왕보(대표자 김현태)는 1989년 설립됐다. 지난 2014년 성주1차일반산업단지에 성주본사로 공장등록 완료했다. 2019년도 234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는 중소기업으로 위생용, 자동차용 부직포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MOU)체결을 통해 성주2일반산업단지에 2020년부터 2021년까지 4,500평 부지규모에 79억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성주1차일반산업단지 본사에도 생산라인 증설 등 2014년부터 2021년까지 275억원을 투자하는 등 성주1.2차일반산업단지에 총354억원 투자하여 기존 67명 종업원외에 신규로 35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400억원의 매출신장을 거양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협약식에서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주)왕보의 신규투자를 성주군민과 함께 환영한다. 이를 통한 신규 일자리와 고용창출은 물론 지방세수증가와 인구증가를 통해 기업은 성장하고 지역이 함께 커지는 인구7만 도농복합 행복성주 건설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지난해 2019년 대한상공회의소에 실시한 기업환경개선부분 조사에서 96단계 상승으로 개선도 전국 1위를 달성하여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지원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지자체 상을 수상하는 등 민선7기 출범 이후 기업하기 좋은 성주를 만들기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2020년 새해에도 찾아가는 기업지원시책 설명회 등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을 통해 기업하기 즐거운 성주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