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월 4일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2월 3일부터 10회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의 취업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 밖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정보기술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컴퓨터 자격증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컴퓨터교실은 컴퓨터관련 전문강사인 현지연 강사를 초빙, 국악당 정보화교육장에서 ITQ 파워포인트 자격증과정 도전을 위한 실무 위주의 학습으로 진행한다.
군은 이를 통해 취업사각지대에 내몰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컴퓨터활용능력을 키우고 자격증 취득의 성공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취업과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여 사회적응력 향상은 물론 취업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고령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신재현)는 “컴퓨터교실 수업 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지원, 교육지원, 취업 및 직업체험지원, 자기계발과 문화체험 등 다양한 자립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