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현장소통행정을 위해 2월 3일 남천면(면장 김상우)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과 도·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찾아가는 주민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이 행복한 더 큰 희망 경산’ 목표 아래 마련된 이날 행사는 면민과 당면 현안사항을 함께 진단해 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영조 시장은 먼저 남천면 직원들을 격려하고 김상우 면장으로부터 새해 사업계획인 남천 하도지구 하천재방예방사업, U-도서관 설치 등 올해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백농교∼구일간 제방도로 확장공사, 선의산 산림치유 힐링숲 조성 등의 현안사업을 보고받고, 열린 행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주민대화에서는 △군도8호선 금곡리 마을앞 인도 설치공사 △삼성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송백1리 마을안길 정비공사 △신석리 마을안길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 △산전리 분청사기요지 진입로 정비공사 사업 등이 시정에 건의됐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활발한 소통의 장도 열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주민대화를 통해 지역의 해결해야 할 숙제를 함께 모여 진단하고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큰 호응과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남천 하천재방예방사업 공사 현장사무실을 방문하여 면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꼼꼼히 반영하여 남천면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새해에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더 큰 희망 경산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면민들이 말씀해 주신 고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남천면 발전을 위해 도·시의원, 시와 면이 합심 노력하여 시민이 행복한 더 큰 희망 경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