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2월 3일 고령새마을금고(이사장 유병규)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1일 새마을금고 총회를 열어 지역희망공헌사업으로 추진한 수익금 200만원을 고령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역희망공헌사업은 새마을금고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주민에게 다양한 지역밀착형 지원정책을 발굴 및 시행하는 사업이다. 2010년 10월 고령군과 고령새마을금고는 협약식을 가졌다.
고령새마을금고는 2011년부터 매년 수익금을 고령군에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어김없이 희망플러스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의 저소득 가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전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줘 감사하다. 전해주신 성금은 투명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