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월 3일 올해 읍·면·동 청사 유지관리를 위해 관내 22개 읍·면·동 청사 안전점검 및 현장조사를 2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 시에는 청사 시설을 이용하는 민원인, 특히 장애인․노약자 등의 이용불편사항 등을 우선적으로 점검하여 순차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며
세부적인 점검사항은 내·외부 마감재의 노후화, 시설물의 노후화, 장애인 편의시설 유무, 시설물 전반적인 크랙 유무 및 구조적 결함 등을 육안점검을 통해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천시는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매년 1 ~ 2개소의 읍·면·동청사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내진성능 확보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가장 질서있는 도시·가장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김천시에 기업과 사람이 찾아오게 하자는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의 연장선으로, 2020년에도 청사 시설 현장점검의 작은 노력을 지속하여 시민들의 청사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 및 안전점검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