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2월 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종합민원실에 감염 예방수칙과 손세정제를 비치했다고 밝혔다. 또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는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이 적지 않은 만큼 만일의 경우에 대비한 조치다.”고 말했다.
또 민원실 직원들은 민원 신청과 서류 발급을 위해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민원 안내‧신청‧열람‧발급 받을 수 있는 ‘정부24’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손만 잘 씻어도 예방 효과가 큰 만큼 예방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안진하 민원토지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민원실을 찾을 수 있도록 소독과 청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상주 성주봉한방사우나도 이용객들의 출입이 잦은 입구 카운터와 남·여탕 사우나, 찜질방 내부에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사우나 근무자들에게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또 이용객들의 눈에 잘 띄는 곳에 예방수칙 포스터도 부착했다.
한방사우나 관계자는 “시민들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소독 위생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