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2020년 추진 예정인 주요현안에 대해 부서간 정보를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월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020년도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국·소장 중심의 책임 행정 구현을 위해 2020년도 신규 사업과 특수시책 중심으로 소관별 담당부서장이 배석한 가운데 국·소장 및 담당관이 보고했다.
보고된 주요 내용으로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시설 개선 및 경영 안정 자금 지원, 상주 화폐 제작·발행(1차 60억원) 등이다.
또 시민들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을 위해 상주 문화예술회관․시립 도서관(생활문화센터)․9988국민체육센터․공설 추모공원을 조성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미래형 클린도시 건설을 위해 시민안전보험가입, 방범용CCTV 확대 설치, 도남 정수장 확장, 노후 상수도관망 정비사업 등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일반산업단지 등 대형 사업을 본격 착공해 침체된 지역 건설 경기에 활력을 불어겠다.”면서 “기업하기 좋은 투자 환경 조성,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미래 스마트 농산업 중심 도시 건설과 글로벌 문화·관광·스포츠 도시 건설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