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월 31일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하여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6번째 확진환자가 국내에서 발생하고, 국가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병 비상체계 돌입과 함께 대응체계 강화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천시보건소는 중국 특히 우한을 방문한 후,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1339 또는 김천시보건소에 먼저 신고하여야 하나 병원을 방문하였을 시에는 먼저 선별진료소에서 상담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보건소 관계자는 김천시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는 김천시보건소,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 3군데이다.
김천시에는 현재까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환자는 없으니 시민들께서는 안심하시고 예방을 위하여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여행력 의료진에게 알리기 등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특히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상은 37.5℃이상의 발열 및 호흡기증상(인후통, 기침 등)으로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증상이 나타날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보건소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