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월 30일 성주군 대흥사(주지 선철스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나누기 위해 지난 29일 성주군청을 방문해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흥사는 성주군 선남면 선원리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해마다 꾸준히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 중이며 올해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선철 주지스님은 “성주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앞으로도 봉사활동 및 성금기탁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역의 소외된 계층이 조금이마나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경대요양병원(병원장 권정윤)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경대요양병원은 2016년 설립, 노인성 질환 예방 및 재활로 24시간 간호 및 간병하는 요양병원이다. 환자 치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공헌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권정윤 병원장은 “작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의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성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 기탁한 성금은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재능기부, 성금 및 물품기탁에 동참하고자 하는 분들은 성주군청 희망복지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