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2020나눔실천캠페인’ 동참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경산시는 1월 29일 ㈜경신산업(대표 이동욱)이 사랑의 나눔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산시에 따르면 경신산업은 대평동에 위치한 도축장으로 지역 내 깨끗하고 위생적이며 안전성이 확보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는 1등급 축산물작업장이다.
이동욱 대표는 “우리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시민과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같은 날 양계업 경영지도와 양계산물의 유통 개선 및 가격 안정, 소비확대 관련 사업을 통해 양계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 및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양계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김종현)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종현 지부장은 “경제상황이 어려울수록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해 불경기 속에서도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이동욱 ㈜경신산업 대표와 대한양계협회 경산시지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기탁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것이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로 주변의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남부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환수)도 남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남부동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도 각각 20만원, 생활개선회에서도 10만원을 기탁하며 ‘희망2020나눔 캠페인’ 에 동참했다.
남부동주민자치위원회는 21명의 지역현안을 위한 관계 전문가, 주민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주민편의와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주민자치 활동의 장,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활동에도 적극 동참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남부동주민자치위원회 정환수 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를 바라며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