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1월 28일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가 지역의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23일 상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상주가톨릭 남성동성당 빈첸시오회 주최로 멘토 결연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빈첸시오회는 상담복지센터의 서비스를 받고 있는 청소년 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후원하기로 했다.
특히 빈첸시오회는 이들에게 한 달에 한 번 장학금 지급하고, 멘토 4명은 결연한 청소년 4명이 자립할 때까지 다양한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는 일시적이고 물질적인 도움을 넘어 지속적으로 정서적, 경제적 지원을 통해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뜻으로 풀이돼 그 의미를 더했다.
오귀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결연 및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을 돕는 사람이 있음을 기억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 건강한 시민으로의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