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2020년 복지분야 공모사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1월 22일 성주군청 주민복지과와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직원 7명이 영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성주군 관계자는 “영덕군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19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했으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 경진대회에서 성주군과 함께 우수 지역으로 선정돼 타 지자체에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은 성주군의 공공과 민간이 함께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비교 분석, 지역에 맞는 복지서비스 모형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견학을 통해 2020년 각종 복지분야 공모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했다.
그 외에도 10개 읍면 맞춤형 복지팀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발적으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우수 지역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유대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올해 성주군 주민복지과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