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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상주시 건설’ 인프라 구축

상주시보건소,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지난해 12월 10일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2019년 분만취약지 지원사업」공모에서 선정됨에 따라 이를 통한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게 됐다.

 

상주시는 1월 13일 상주시보건소(보건소장 임정희)가 지난해 12월 10일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2019년 분만취약지 지원사업」공모에서 선정, 현재 24시간 분만산부인과를 운영중인 상주적십자병원(원장 이상수)이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로 신규 지정돼 2020년부터 분만산부인과 운영비 50%를 국고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기까지 상주시보건소와 상주적십자병원은 지역 내 유일하게 24시간 분만 가능한 분만산부인과 운영 현황 및 지역 임산부를 위한 임신, 출산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운영과 안전한 진료, 응급의료체계 확립 계획을 담은 분만산부인과 운영 계획서를 제출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선정평가 심사를 통해 상주시를 선정했으며, 2020년부터 운영비 5억 중 50%를 국고지원키로 했다.

 

이순열 건강증진과장은 “2019년 분만산부인과 운영비 5억 중 도비 1억천만원을 확보한데 이어 국비까지 확보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안정적인 분만환경 인프라를 구축하여 최선을 다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상주시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2016년 10월부터 분만산부인과 운영 중단으로 지역산모들이 타 지역 원정출산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던 중 2017년 행정안전부 지자체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돼 분만산부인과가 2018년 10월에 설치됐으며, 현재까지 원활히 운영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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