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은 1월 10일 매전면 남양1리 박순은 이장은 지난 9일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두고 매전면사무소를 찾아 지역 어르신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순은 이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따뜻한 설이 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라면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청도군에 따르면 박순은 이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라면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 겨울에도 라면을 기탁해 평소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남다른 관심으로 많은 이의 귀감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기부한 물품은 관내 47개소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