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앞으로는 모든 세금을 하나의 가상계좌에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상주시는 1월 10일 민원인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모든 체납액을 한꺼번에 조회하여 하나의 가상계좌를 이용하여 납부 할 수 있는 『통합세입 가상계좌 시스템』을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주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체납통합 조회를 통해 부서의 체납액을 한꺼번에 조회만 할 수 있었고, 각 부서에서 부여하는 가상계좌를 통해 납부할 수가 있었다.”면서
새해부터 시행되는 『통합세입 가상계좌 시스템』을 이용하면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주정차 및 교통 유발과태료 까지 한꺼번에 조회가 가능하며 하나의 가상계좌로 편리하게 납부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권경태 세정과장은 “이번 『통합세입 가상계좌 시스템』 시행으로 민원인에게 더 많은 정보와 납부편의를 제공하고 다양한 납부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