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월 9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골목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구미사랑상품권을 특별할인판매 한다고 밝혔다.
할인기간은 1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3개월간 특별할인 판매예정으로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 기간 구미사랑상품권을 액면가의 10%를 할인하여 판매한다. 상품권을 관내 대구은행, NH농협은행 및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본‧지점 총 116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개인당 상품권 구매 한도는 월 40만원 이하로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시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현재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 수는 약 4,700개소이며, 동네별, 업종별 검색을 통해 가맹점 현황을 쉽게 볼 수 있도록 어플을 제작(구글playstore 안드로이드 우선 가능, ios 1월 중 예정)하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설맞이 특별할인판매를 통해 움츠러든 구미경제가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상품권 구매와 사용 편의를 위해 2020년 가맹점 10,000개 모집으로 지역경제의 기폭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