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월 8일 지역아동들의 즐거운 겨울방학을 지원하기 위해 의성조문국박물관 주관으로 ‘겨울방학 엄마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만 6세 ~ 초등학교 저학년까지가 대상이며, 1월7일부터 1월23일까지 3주차에 걸쳐 운영한다.
의성군 관계자는 “2013년부터 시작한 ‘겨울방학 엄마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은 매년 100명 이상이 신청하는 조문국박물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아이 혼자서 하는 일방적인 학습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엄마와 아이가 서로 소통하며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유대감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수업은 △1주차 도자 공예(전사 프린팅 공예) △2주차 캔들 공예(과일을 머금은 젤리캔들) △3주차 마크라메 공예(월행잉과 키링 만들기)로 진행되며, 다양하고 깊이 있는 수업을 위해 주마다 수업내용과 강사를 달리하여 추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의성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부모와 유대감을 쌓고 좋은 추억도 만들기 바란다. 군은 앞으로도 방학동안 부모와 자녀가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양질의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