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방학을 맞은 지역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시키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 지원에 나섰다.
예천군은 1월 7일 오후 2시 지보면 로뎀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30일까지 지역아동센터 6개소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통합건강교실’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통합건강교실은 치아건강과 흡연 예방, 건강한 식생활습관을 위한 영양교육, 청소년 흡연 예방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총 3회 차로 운영되며, 치과의사·치위생사·간호사·영양사 등 통합팀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면서
방학기간 중 불규칙한 생활 등으로 건강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시기에 적절한 질병정보를 제공하여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양치습관을 길들이고, 치아우식증 예방 불소 도포 등 치아건강을 위한 행동을 스스로 실천 하도록 구강건강의 올바른 인식을 확립해 건강생활실천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신체의 균형성장을 위해 음식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청소년기 흡연이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담배의 유해성을 쉽게 알려 건강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윤귀희 보건소장은 “이번 지역아동센터 통합건강교실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건강의 기초가 되는 아동들의 올바른 건강관리 와 균형잡힌 식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