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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시, 문화관광축제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안동시, 선비 이야기 여행 관광포럼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문화관광축제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2월 10일 오후 1시 30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관광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대구경북연구원 PM단의 기획으로, 대구광역시, 안동시, 영주시, 문경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관광공사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안동시를 비롯해 대구광역시, 영주시, 문경시가 순회형식으로 포럼을 개최하고, 권역 내 관광 연계성 강화,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을 통해 지역관광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동기를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포럼은 권역 내 관광산업 및 관계기관 종사자, 문화관광해설사 등 약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축제를 통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배만규 안동대 유럽문화관광학과 교수가 문화관광축제를 통한 경북관광의 활성화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권재환 안동축제관광재단 사무처장이 문화적 다양성에 기인한 탈춤 축제 성공 요인에 대해 이어 발표했다.

 

이후 패널토론에서는 송재일 대구경북연구원 산업혁신실장이 좌장을 맡고, 김상진 안동시의원, 손삼호 경북도청 관광마케팅과 국내마케팅팀장, 권두현 세계유교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진훈 영주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 천금량 문경관광두레 PD 등 다양한 지역 전문가들이 패널로 한자리에 모여 관광 활성화 방안에 관해 토론했다.

 

추가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지역관광 종사자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제안이 쏟아졌다.

 

한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여성의 탈, 탈속의 여성!’이라는 주제로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흘간 개최돼 102만여 명(외국인 6만1천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안동을 찾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포럼을 통해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천만관광 시대를 여는 소중한 마중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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