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대구광역시

대구시. 장기미사용 교통카드 잔액 대구시사회서비스원 기탁

54억 2천만 원 대구시민 사회복지 위해 활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교통카드 장기미사용 충전선수금과 그 이자를 대구시사회서비스원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11월 11일 대구시청에서 ㈜DGB유페이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교통카드 장기미사용(5년이상) 충전선수금과 매년 발생되는 충전선수금 이자’를 대구 시민의 사회복지를 위해 활용하기로 상호 협력하고 협약식을 개최한다.

 

그 동안 보유하고 있던 대구도시철도공사 36.6억과, ㈜DGB유페이 44.2억 원을 합한 80.8억 원 중 법인세 등을 제외한 54.2억 원을 모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기탁해 대구시민의 복지를 위해 활용된다.

 

또, 공공성 확보를 위해 대구시사회서비스원과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해 활용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시사회서비스원은 국·공립시설 직영으로 투명성을 높이고 복지서비스의 공공성 확보와 질적 개선으로 대구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다 나은 복지대구’를 만들고자 2019년 3월에 설립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협약은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충전잔액을 다시 시민들에게 돌려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 소중한 기부금들이 대구 시민을 위한 사회사업들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