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평생학습분위기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10월 22일 경산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 수강생 및 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원종숙)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에서 마을평생교육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학습은 ‘2019 경산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사업’의 교육과정 중 하나로, 지역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필요 욕구를 충족시키고 심도 있는 마을단위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경산시가 경산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함께 실시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면서
이날 수강생들은 최근 새로 건립·개관한 경주시 평생학습관을 찾아 경주시 평생학습사와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다양한 평생학습강좌를 참관했으며, 이어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된 양북면 신리마을경로당을 탐방하고 해당 마을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등 선진화된 마을평생학습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장영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교육생들이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산시의 마을단위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은 9월부터 매주 화, 목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오는 31일 오후 6시30분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