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가 자연을 사랑하는 꼬마 화가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솜씨 자랑대회의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격려했다.
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신천분)는 10월 22(일 대회의실에서 수상자와 가족 그리고 어린이집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경산시 어린이집 자연사랑 그리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산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꼬마 화가들의 ‘자연사랑 그리기 대회’는 아이들이 경산의 역사‧문화와 전통을 바로 알고 깨끗한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갖고, 순수하고 독창적인 표현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장을 마련으로 관내 5,000여 명의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 심사는 대경대학교 아동미술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아이들의 순수하고 맑은 정서가 잘 표현되었는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창의적으로 잘 표현했는가?’등 아이들의 순수함과 창의성에 중점을 두어 심사했다고 전했다.
심사결과 자연사랑 그리기 대회 참여자 5,000여 명 중 대상 5명, 금상 15명, 은상 20명, 동상 20명, 장려상 60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가득 메운 순수한 꼬마 화가들을 다시 만나 대단히 기쁘다. 우리 아이들이 맑은 하늘과 푸른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시간을 보내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경산의 밝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 힘써있는 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