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한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살수차 운영에 나섰다.
김천시는 10월 22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추위가 도래하기 전까지 살수차(16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시는 인구밀집지역과 차량통행이 많은 주요도로 및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밀집한 학교 등지에 살수해 도로변 적체된 먼지를 제거해 재비산으로 인한 미세먼지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미세먼지는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적극적인 대응이 필수적으로 살수차 운영 외에도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