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재활용품의 자원활용과 녹색생활 실천으로 소중한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10월 25일 오후2시부터 모전공원 바닥분수 광장 일원에서 ‘2019년 제11회 자원사랑 나눔장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경시 주최,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사용가능한 물품을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문화와 자원순환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각 가정과 학교·사회단체·공무원 등이 기증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또한 생활 속에서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EM(이로운 미생물)발효액 무료 배부, 폐건전지·폐휴대폰·우유팩을 화장지로 교환하는 행사, 생활쓰레기 줄이기 실천 서명운동(기념품 증정), 지역가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평소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나 옷이 있으면 가까운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10월 24일까지 기증하여 주시길 바라며, 자원의 재활용과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한 자원사랑 나눔장터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