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상주와 서울 청년들이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발굴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상주시는 10월 19일 서울 청년들이 상주에서 머물며 창업아이템을 발굴한 뒤 창업을 할 수 있는 서울시-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사업(넥스트로컬)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상주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달 서울시 공모로 상주팀 11개팀(20명)을 선발하고,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로컬캠프를 열었다.”면서
“캠프는 경북도와 상주시, 참여 청년이 관심분야(농업, 관광, 문화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간담회와 문화·관광·농업 자원을 견학하는 순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앞으로 이들에게 주거 공간, 지역 현장 창업캠프 및 실습 프로그램, 지역에 정착한 청년 및 지역 창업가와의 교류 프로그램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넥스트로컬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청년들이 상주 지역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찾아내고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지게 되길 기대한다.”며 “상주와 서울 청년이 상생할 수 있는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