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가 맞춤형 복지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마을리더 역량강화에 나섰다.
이에 경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영)는 주민자치와 주민의 지역사회 복지 활동 참여 방안을 모색하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 이·통장, 봉사단체 등 마을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시민복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4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시민복지학교는 10월 17일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사회복지정책과 민주주의 -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라는 주제로 한국방송통신대학 류범상 교수의가 강의를 시작했다.
10월 21일에는 하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부산복지개발원 조미정 박사가‘커뮤니티케어 어떻게 할 것인가’, 31일에는 시립박물관 강당에서 행안부 사회혁신추진단 황석연 서기관의‘마을자치 바로알기’, 마지막으로 11월 8일에는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사이버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의 ‘행복한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강을 매 당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씩 진행하며, 지역복지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상영 민간공동위원장은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과 마을에서 같이 사는 이웃이 바로 지역복지의 힘이다.”며 “마을을 이끌어 가는 마을 리더들의 복지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