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 주관으로 10월 4일~5일까지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관내 초등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학교폭력예방 ‘해피인-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심각해지는 학교 폭력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상주시에서 특별 예산을 편성해 2015년부터 운영 중이다.”면서
센터는 초등학생들의 또래 간 공감·의사소통·갈등 해결을 위해 조별 활동과 학교폭력 예방특강, 그림자 인형극, 숲 체험, 목공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성폭력 예방과 관련된 참여형 인형극이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오귀영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즐거운 청소년기는 평생 행복한 추억으로 남는다. 이번 캠프가 친구와의 상호 이해와 배려, 소통과 공감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중 4회에 걸쳐 성교육버스체험, 스토리텔링 등의 내용으로 ‘해피인-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폭력과 관련한 예방캠프, 예방교육, 거리캠페인, 아웃리치 등의 프로그램을도 운영하는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