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활공 스포츠 인구 저변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길안 활공장에서 ‘제1회 안동웅부배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안동시체육회 주최, 안동시패러글라이딩협회 주관, 안동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패러글라이딩 동호인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대회 첫날은 현장 신청희망자의 패러글라이딩 체험 비행과 선수들의 연습 비행을 진행한다. 대회는 둘째 날 오전 10시 길안면 강변둔치(착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고급부 조종사부와 단체부 시·군·구 협회부 등 2개 부문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국 각지에서 온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활공 스포츠 교류의 장이 되고,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