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지역민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군위문화원(원장 박승근)가 10월 4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김영만 군수, 심칠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박창석 도의원, 박승근 문화원장,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문화원 예술동아리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울림한마당은 지난해 4월 개관한 생활문화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동아리 20개팀(해비치예술단, 나누미음악봉사단, 우리춤·한국무용, 선비춤, 한마음통기타, 삼국유사합주단, 라인댄스, 우리소리반, 느티나무 오카리나, 삼국유사이바구꾼, 버터플라이, 쉘위댄스, 군위어린이합창단, 사라온통기타, 군위아사모합주단, 얼쑤민요, 사라온색소폰, 줌바댄스, 드럼스쿨, 이혁화밴드)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예술동아리는 생활문화센터에서 평소 여가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연습함은 물론 복지시설이나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이번 어린이를 비롯한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이 참여한 것을 보니 군민들의 문화예술 동아리활동이 크게 활성화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생활문화예술을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