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백선기)은 결혼기피 현상에 따른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10월 26일 동명면 평산 아카데미에서 ‘칠곡군 인연만들기 세렌디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우연히 알게 된 운명적인 만남’이란 주제로 결혼에 대한 의지는 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인연을 찾지 못하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칠곡군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10월 14일까지 칠곡군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가진 26∼40세의 미혼남녀 각 20명을 모집한다.
칠곡군 관계자는 “젊은 세대의 선호를 고려해 참가자들이 편하게 대화하고 서로를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에 관심 있는 미혼남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칠곡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미래전략과 인구정책통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