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0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산시에 따르면 이날 석회는 4/4분기 경산희망기업 트로피 전달과 도정 및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패 시상, 공무원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경산희망기업으로 선정된 대동테크는 와촌 대동공단에 위치한 농업, 임업 기계 제조회사로 2000년 설립 이래 꾸준한 기술 개발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근로자 복지 향상에 기여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같은 해 가족친화 전문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산불방지 유공에 전상호(57세) 하양읍 산불감시요원이 선정돼 표창패를 수여받았으며, 김영순(59세) 중앙동 새마을 부녀회장이 도정발전 유공자, 이형진(61세) 하양읍 양지리 이장 외 13명이 지역 발전에 대한 공로로 시정발전 유공자로 선정됐다.
시상식 후에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이란 주제로 경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정수현 사무국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경산시 이장식 부시장은 “나눔 경영과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해 온 오헌식 대표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따뜻이 감싸주는 희망 복지도시 경산을 이루는 데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함께 일하는 동료로서 배려하는 인식을 갖도록 유익한 강의를 해준 정수현 사무국장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