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캐나다 벤쿠버, 토론토에서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도군 주최, 경북통상, 캐나다 현지 업체인 T-BROTHERS 와 KOREA FOOD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앞서 청도군은 지난해 이미 한차례 T-BROTHERS와 MOU 체결 및 판촉행사를 진행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낸 바 있다. 그 성과로 말미암아 다시 한번 벤쿠버에서 T-BROTHERS와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캐나다 동부 시장 개척을 위해 토론토 현지 한인마트를 운영하는 KOREA FOOD와도 MOU을 체결했으며, 지속적으로 청도군 농특산물 수출을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판촉행사 기간 동안 감말랭이, 반건시, 팽이버섯 등 다양한 품목 홍보를 통해 교민 및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는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과 T-BROTHERS, KOREA FOOD 와의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해 청도군 농‧특산물이 북미시장 수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