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9월 30일 소규모 재생사업 활성화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용상동 소규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에 딸르면 이는 용상동 주민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증진과 참여를 도모하고, 용상동 1통~5통 지역의 주민 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은 소규모 주민 참여형 단위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유도하고,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도시재생의 이해 제고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역량강화사업, △지역 주민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을 위한 마을 공방 사업, △대상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 공동텃밭 조성 및 운영사업, △마을공동체 및 도시재생을 위한 거점 공간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이다. 이번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이 중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1일 개강하는 바리스타 초급교실 ‘세계로 커피 여행’은 주 2회(화·목요일) 5회차 과정으로 진행되며, 문화예술 교실‘시(詩) 익는 마’’은 10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10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용상동 사업대상지 주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문의 및 신청은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주인의식을 가지고 마을을 바꾸는데 힘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