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9월 17일 대형매장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과대포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는 주류와 식품류, 화장품류, 건강기능식품류, 잡화류 등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포장횟수·포장재질·포장공간비율 준수 여부, PVC포장재사용 여부등을 중점 점검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시는 명절마다 과대포장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점검결과 대형마트에서는 포장검사 성적서가 있는 선물세트를 중점으로 납품 받는 등 매년 과대포장 억제에 대한 인식이 잘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하며
“대형마트에서는 지속적인 단속으로 과대포장이 개선됨에 따라 다음 명절에는 중소형 슈퍼마켓으로 단속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