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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 ‘코드아담’ 10분의 기적 이룬다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실종아동 등 조기발견 위한 교육·훈련 강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전한 공연장 만들기에 나섰다.

 

이에 구미시평생교육원 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도)은 9월 16일 직원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종아동 등 조기발견지침에 따른 ‘코드아담’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구미시는 이날 훈련은 하반기 공연장 가동률 증가에 따라 실종아동 발생에 대비해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숙련된 대응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모의훈련은 미아발생접수→경보발령→출입구 통제→안내방송 송출→CCTV 모니터링→수색까지 총 6단계로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코드아담’은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9조3에 명시된 제도로서 일정 규모 이상의 다중이용시설에서 실종아동 발생시 10분이내의 신속한 발견을 위해 시설 봉쇄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하도록 의무화된 초기대응시스템을 말한다.

 

구미문화예술회관은 관람석 1천석 이상을 보유한 공연장으로써 코드아담 대상시설에 해당돼 매년 자체계획을 수립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최현도 문화예술회관장은 최근 실종아동 신속발견 및 구조 등 안전망 구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하며, 이번 훈련처럼 실종아동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처해 안전한 공연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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