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황천모)는 9월 10일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넉넉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각종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분야별 11개반 108명이 근무한다.
이와 더불어 추석 연휴기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쓰레기 수거·처리대책도 마련해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폐수배출 등의 환경오염 방지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당직의료 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운영으로 응급환자 및 진료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보건소에는 비상진료 대책반을 설치·운영한다.
앞서 시는 귀성객의 안전한 수송 확보를 위해 상주종합버스터미널을 비롯한 정류장 등을 사전에 지도·점검하고 운송질서 확립을 위한 종사자 교육 및 결행·승차거부·불친절·부당요금 징수행위 등도 지도·점검했다.
또 소외되기 쉬운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이웃의 정을 나누었으며,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도 특별 운전자금 지원과 체불임금 청산 및 해소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고향의 정을 듬뿍 느낄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추석 당일을 전후한 당번약국 지정 현황은 다음과 같다.
▶12일은 경동메디칼ㆍ국보당ㆍ낙동ㆍ대동ㆍ동산ㆍ메디팜상주ㆍ박사ㆍ백화점ㆍ삼백종합ㆍ서광ㆍ안일ㆍ제2천일ㆍ진ㆍ천일ㆍ행림약국, ▶13일은 경동메디칼ㆍ낙동ㆍ서광약국, ▶14일은 경동메디칼ㆍ국보당ㆍ낙동ㆍ대동ㆍ동산ㆍ서광ㆍ안일ㆍ온누리보성ㆍ정문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