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 8월 22일 마주보기 봉사단(회장 박외경)이 성주군청을 방문해 (재)성주군 별고을 장학회(이사장 이병환)에 지역인재들의 희망이 될 ‘별고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행사는 마주보기 봉사단이 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한 2019 성주 썸머 아트 바캉스(2019. 7. 22 ~ 8. 11 총 23일간) 기간, 문화예술회관을 찾은 물놀이 이용객 및 관람객을 위해 간단한 식음료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으로 성주군의 미래를 빛낼 젊은 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군에 따르면 마주보기 봉사단은 2009년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 봉사 활동으로 얻은수익금을 별고을장학금 기탁, 다문화가정 지원, 사랑의 연탄 나누기, 지역아동센터 성금전달, 불우소외계층 등에게 매년 100만원 상당의 물품 등을 기증 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외경 회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봉사단은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는 단체로 남고 싶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할 것이다. 이러한 작은 선행이 불씨가 돼 지역사회가 이웃을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019 성주 썸머 아트 바캉스 기간동안의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장학금 기탁까지 해줘 다시 한번 더 감사하다. 사회 곳곳에서 십시일반 자발적인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