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화)가 양성평등 주간(7. 1. ~ 7. 7.)을 맞아 7월 17일 오후 2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기관단체장, 여성단체회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와 소통으로 꽃피는 양성평등 도시! 여성친화도시! 경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진정한 양성평등 의미를 전달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 및 범시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지역가수 및 경산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양성평등 사회에 기여한 유공자 및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와 단체를 표창하고, 축사에 이어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자는 퍼포먼스로 진행하고
2부에서는 ‘양성평등을 위한 소통의 지혜’라는 주제로 한광일 박사의 특강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하며 즐기는 장기 발표회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최영조 시장과 함께한 ‘양성평등 퍼포먼스’는 일상속 평등실현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로 여협회원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다.
최영조 시장은 “양성평등에 대한 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관심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며 “이날 행사에 시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