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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칠곡군, ‘여성아동 안심귀갓길’조성

범죄자 심리 위축 및 등 범죄예방효과 기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군수 백선기)은 7월 16일 칠곡경찰서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아동이 안심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여성아동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사업은 군·경찰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범죄예방환경 조성, 여성·아동대상 범죄에 대한 군민안전망 구축 등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우범지역에 대한 현장 진단 및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북삼고등학교 일대와 북삼읍 인평리 미림힐타운 주변으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로에 태양광 도로표지병 780여 개를 설치했다.

 

또 LED안내 등 및 호이등(참수리등) 설치, 어두운 벽면이나 바닥 등에 LED빛을 투사해 이미지를 보여주는 셉테드(범죄예방 환경설계) 기업을 활용한 영상장치인 로고젝터 9대 설치도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칠곡군 관계자는 “어두웠던 거리가 미적으로 크게 개선되고 야간 보행자 불안감 해소는 물론 범죄자의 심리를 위축시키는 등 범죄예방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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