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6월 19일 한국씨앤오테크(주)(대표이사 오세홍)가 문경시청을 방문해 (재)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한국씨앤오테크(주)는 영순면 소재 연습용 수류탄 제조업체이다. 지난 2016년 장학금 1,000만원, 2017년 장학금 500만원을 (재)문경시장학회에 기탁하고, 올해부터 5년간 장학금 1,000만원을 분할해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오세홍 대표이사는 “지역발전과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이 장학금으로 학생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재)문경시장학회 이사장은 “미래의 꿈나무를 위한 확실한 투자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인재개발을 위한 장학사업 확대 추진과 함께 문경시가 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