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선진시책 벤치마킹을 통한 신·원도심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부산혁신도시를 방문해 우수 미래전략 현장교육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교육 워크숍에는 배창태 미래혁신전략과장과 8·9급 공무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부산광역시가 그간 추진해 온 이전공공기관과의 협력사업, 우수 시책사업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정부의 4차 산업혁명 및 신산업 규제샌드박스 추진 기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시책 발굴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워크숍은 부산광역시 혁신도시지원과 손재성 담당의 진행으로 혁신도시 지원 및 조성 사례발표를 통해 김천혁신도시와 비교분석하는 시간을 갖고, 이어 게임물관리위원회와 영상진흥원이 입주해 있는 혁신도시 센텀지구를 방문, 해당 이전기관 특징 및 지역과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선도 사례 특강을 경청했다.
또한 ‘김천, 혁신과 문화를 아우르다’라는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지역발전시책 발굴을 위한 분임토의를 통해 김천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및 원도심과의 상생발전에 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창태 미래혁신전략과장은 “부산혁신도시는 교육, 교통, 편의시설 등 정주여건 만족도가 전국혁신도시 중 1위로 혁신도시조성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며 “김천시도 이번 선진시책 벤치마킹을 통해 신·원도심 발전전략을 모색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됐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