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이 성주참외의 정통성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에 성주군은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페스티벌’ 둘째 날인 5월 18일 오후 성밖 숲 주무대에서 1,000여명의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주참외의 정통성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성주참외 진상의식을 재현했다.
이날 성주참외 진상의식에는 10개 읍면별 농업인 대표가 직접 참여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진상된 참외는 관람객들이 직접 맛 볼수 있는 시식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진상의식에서는 창작극 형태로 2년 연속 참외를 진상하던 일본사신은 포기하고 청나라사신이 새롭게 등장해 참외를 진상하지만, 결국 망신을 당하고 성주참외의 우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는 유머러스한 무대를 꾸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성주군수(군수 이병환)는 “전국 최고의 성주참외는 건강에 이롭고 엽산 성분이 많아 특히 임산부에게 좋다.”며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인근 국가에 수출도 많이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