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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도시철도 1호선 하양까지 연장

안심에서 하양까지 10분 이내 소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오는 17일 오후 3시 대구가톨릭대학교 100주년 광장에서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공사’ 기공식을 갖는다.

 

기존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에서 경산시 하양읍 대구선 하양역까지 연장 8.89km, 정거장 3개소 규모로 2022년까지 국비 2,087억 원,대구시 286억 원, 경북도와 경산시가 609억 원을 분담한다.

 

이 공사는 기존 1,2호선과 달리 지상철로 건설되고 대구선 폐선부지를 활용함으로써 사업비를 크게 절감한 것이 특징으로, 대구선 복선전철 사업과 중첩되는 구간은 추후 시공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복선전철 사업 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위탁함으로써 공사기간 단축은 물론 사업비도 120억 원 정도 줄이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대구-경북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안심~하양 복선전철 구간이 개통 되면 안심에서 하양까지 1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함에 따라 경산지역 주요대학 13만 학생의 통학을 비롯한 대구와 경산지역 간 광역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교통 편의성도 크게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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