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안전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3월 12일 오전 11시 예천읍 시가지 일원과 경도요양병원에서 ‘제276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및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창호 예천부군수, 군청공무원 및 안전모니터봉사단, 아마추어 무선연맹, 해병전우회,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국가안전대진단을 홍보하고 안전전문가와 함께 경도요양병원을 점검했다.
또한 상설시장에서는 자율안전점검표 및 안전신문고 앱 등을 홍보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자율점검 결과 게시를 독려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진단 기간 동안 일반·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자율점검표를 참고하여 스스로 안전점검을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군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생활주변 위험시설물,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예방활동으로 예천군은 관내 253개소 시설물에 대해 4월 19일까지 안전진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