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관내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44개 단지를 대상으로 단지내 공동시설물 개선을 위해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9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월 30일 밝혔다.
군은 2007년부터 매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145개단지에 27억 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방범용 CCTV 유지보수, 조경수 전지, 옥상방수 및 외벽도색 등을 추가하여 10개 항목에 대한 사업을 지원한다.
아울러 오는 31일까지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마감 후 2월중 ‘칠곡군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평가를 통해 단지별 최종 지원금액 등이 결정한다.
백선기 군수는 “공동주택에서 거주하는 입주민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이번 실시하는 공동주택 지원 사업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