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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구미대 작업치료과, 대구·경북지역 작업치료과 양성 요람으로 자리매김

구미대 작업치료과, 경북 유일 4년 연속 국가고시 100% 합격생 배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12월 27일 발표한 2018학년도 제46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결과에서 3학년 응시생 27명 전원이 합격하며 대구·경북지역 유일한 작업치료과 양성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4년 연속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미대에 따르면 올해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는 2,022명이 응시했으며, 1,780명이 합격해 88%의 평균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시험에서 합격한 3학년 송민성(24·남) 씨는 “방과 후 학생 주도형 그룹스터디와 주말 특강이 큰 도움이 됐다. 교수님들의 개인 점수별 맞춤형 밀착지도가 주효한 것 같다.”며 “재활보건 전문 작업치료사가 되기 위해 전공심화과정에 진학할 계획”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윤미 학과장은 4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의 비결을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학생 수준별 지도 ▲평생 지도교수제 ▲전공 학습자 포토폴리오 작성을 통한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 프로그램 실시 ▲자격증 특강 및 주말 특강 등으로 설명했다.

 

또한 2016년 경상북도로부터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선정돼 치매예방사업을 전개하고, 구미시와 독일 요양치료사 취업 약정을 맺는 등 전공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 등도 이 학과의 장점으로 꼽았다.

 

특히 이 학과장은 “학생들의 노력과 교수와 학생간의 개인별 밀착지도, 다양한 학습방법 개발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이 4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어냈다.”며 “우수한 작업치료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업치료사는 신체 손상이나 질병, 심리·정신 질환, 발달 및 학습장애 등으로 제한된 생활을 하는 개인의 전문적 재활치료와 독립성을 높여 환경에 적응하게 하는 보건재활 전문인력이다.

 

3년제 과정인 구미대 작업치료과는 전문 작업치료사 양성을 위해 4년제 정규 학사학위인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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