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정계희 한국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장이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예천군은 정계희 한국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장이 11월 29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생활개선회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생활개선 실천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1995년 7월부터 생활개선회원으로 활동하며 용문면 생활개선회 총무·회장,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 사무국장·감사를 거쳐 2015년부터 현재까지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 회장, 2017년부터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감사를 역임하고 있다.
재임기간 동안 생활개선회의 활성화와 회원의 자질향상 및 농촌생활개선사업 보급, 농촌 삶의 질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농촌여성의 권익향상과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여성능력 배양에 힘썼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농촌 생활환경 조성과 건전한 농촌가정 육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계희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예천군 600여 생활개선회원들에게 고맙고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의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봉사하며 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