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한 ‘제11회 상주사랑전국관광사진공모전’ 의 우수작품들을 선정·발표했다.
상주시 후원으로 마련된 공모전은 ‘사람,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활력 도시’라는 부제로 7월부터 공모했다. 전국에서 총 81명이 423개 작품을 출품했다. 심사는 이문균(심사위원장), 장숙자, 권희동, 송성헌, 조정, 김민화 등 초대작가 6명이 맡았다.
시 관계자는 “상주시는 11월 10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상주지부(지부장 이창희) 주관으로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심사를 열어 제11회 상주사랑전국관광사진공모전에서 최경태(경북 칠곡군)씨의 ‘행진’을 선정했다.”면서
“최경태 씨의 ‘행진’은 학생들의 자전거 행렬이 자전거 도시에 맞는 이미지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금상에 뽑혔다.”고 전했다.
은상은 이응민의 ‘전경’(대구시 달성군)과 이한숙의 ‘우복종택의 초가’(대구시 수성구)가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총 61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결과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입선작에 대한 시상은 12월 17일 오전 11시 상주문화회관 지하전시실에서 개전식과 함께 시상한다. 전시회는 12월 20일까지다.
이창희 한국사진작가협회 상주지부장은 “제11회째 실시하고 있는 상주사랑전국관광사진공모전에 우수한 작품을 출품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상주시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