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평생교육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영주시 경북전문대학교 일원 및 148아트스퀘어에서 ‘제6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우고 나누자! 대한민국 중심으로의 도약!’이란 주제로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23개 시․군 교육지원청, 공공도서관, 대학 등 100여개 평생교육기관․단체가 참여한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유아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상호 공유하는 장으로 경북의 10개 평생학습도시들이 매년 차례대로 개최하고 있다.”며
“지난 2017년에는 제5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가 청도에서 열려 30여만 명이 관람할 만큼 매년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뜨겁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의 주요테마는 공감의 장, 행복의 장, 힐링의 장, 문화의 장으로 구성됐다. 홍보체험부스 운영, 학습동아리 경연 및 작품전시관 경연대회, 열린인문학 강연 및 북콘서트, 4차 산업체험존, 퓨전마당놀이, 어르신 골든벨대회, 중고도서 교환 프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또 희방사역에서 출발해 죽령옛주막, 죽령마루 코스와 삼판서고택, 동구대, 봉송대, 구성공원, 문화의거리, 중앙시장, 후생시장 코스를 지역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학습투어 운영으로 영주의 문화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포토존, 야외 푸드존, 특산물판매부스 등도 운영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민들이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함께 나눠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도민들에게 신명나는 평생학습박람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